은행골 종로구청점은 가끔 초밥이 생각날 때마다 들르는 식당입니다.
매번 점심에 갔었는데 최근에는 저녁 때 방문했습니다. 이날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했던 저는 제일 비싼 가마도로를 선택했습니다. "제일 기름진 부위가 가마도로입니다."라는 종업원의 설명을 듣고 '그래, 한번 먹어보자'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네요.
우선 저는 맥주를 주문해 마시며,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가마도로가 나왔습니다.
은행골은 어떤 메뉴를 시키든지 이렇게 우동이 나오는데요. 간장 맛이 국물과 잘 어울어져 풍미를 더했습니다. 가마도로는 입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가마도로를 한 젓갈, 두 젓갈 먹다보니 '이걸론 저녁을 떼울 수 없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펴고 초밥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초밥은 모두 12피스로 구성돼 있네요. 저는 장어를 먹고 싶어서 특선초밥을 택했습니다. 역시 초밥은 진리입니다. 굿굿~^^
밥을 먹고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교통카드를 안 가져 왔습니다. 오늘도 한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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