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이발 #헤어 #면도 #la #캘리포니아 #트럼프 #다운타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에서 첫 파마 도전기 미국에 오기 전에 '헤어 컷', 즉 이발을 어떻게 할지가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였다. 현지 미용실의 가격이 워낙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연수를 다녀온 선배들에게 "선배들은 미국 계실 때 머리카락 어떻게 자르셨어요?"라고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 미국 출발 전 와이프에게 "우리 바리깡을 하나 사자"라고 얘기해서 미국에 가져왔다. 앞으로 2년간 나와 아들의 머리는 와이프에게 맡긴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건너왔다. 미국에 온지 딱 2달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머리카락을 한번도 자르지 않았다. 성인이 되고 난 후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한국에선 무조건 3주에 한번씩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거의 평생을 스포츠 머리보다 살짝 긴 형태의 머리로 살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