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댐 #대공황 #라스베가스 #스피어 #볼더시티 #유효수요 #경제 #미국 #여행 #캠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부개척 정신의 상징 '후버댐' (美 그랜드서클 여행기 2탄) 후버댐에서 바라본 콜로라도강 첫째날에는 데스밸리에 인근에 있는 패럼프라는 작은 도시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문제는 에어비앤비인줄 알았는데, 사실상 게스트 하우스였다. 백인 주인 내외는 커튼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들릴 정도였다. 바로 앞에 방에는 3명의 중국인 여성들이 묵었다. 화장실은 한개 뿐이라 굉장히 불편했다. 하지만 일반 에어비앤비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었던 데다, 식빵과 커피, 우유 등 아침거리를 제공해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둘째날 패럼프에서 짐을 싸서 후버댐이 있는 볼더시티로 출발했다. 후버댐 하나만을 보기엔 스케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네바다의 상징 동물인 '빅혼(산양)'을 볼 수 있다는 Hemeway Park에 먼저 들르기로 했다. 맨 처음에 공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