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캐년 #국립공원 #공원 #물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여행하는 이유 : 자연을 누리기 위해 조슈아 트리국립공원부터, 킹스캐년, 세콰이아,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미국에 온지 딱 6개월째인 나는 내가 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 나라의 국립공원들을 섭렵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만큼 나는 자연이 좋다. 한국에서는 오만가지 일들에 치여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다. 사람에 치였고, 일에 치였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족들과 알찬 시간(Quality time)을 보내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위해 헌신해온 아내와 나를 가장으로 믿고 있는 자녀들에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혹자는 내게 '환율도 엄청 올랐다면서 그렇게 돈이 많아?' 그렇게 물을 수도 있다. 물론 돈은 없다. 그야 말로 버는 대로 다 쓰는 '페이첵 투 첵'(Pay c..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