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미투 #자영업 #베이비부머 #은퇴 #창업 #과일 #경영 #혁신 #건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문 연 이불가게..자영업 해법은 없나 며칠 전 동네에 있던 A 과일 가게가 문을 닫고 이불가게로 탈바꿈했다. 가게 앞에는 '오늘까지만 영업' '폭탄 세일'이라는 홍보 문구가 붙어 있었다. 스피커에서는 "오늘까지만 누릴 수 있는 할인기회"라는 목소리가 연일 반복돼 흘러 나온다. 가게에서 100미터 이상 떨어진 우리 아파트에서도 스피커 소리가 들릴 정도다. A 과일가게가 망한 이유는 바로 35미터 옆에 생긴 B 과일 가게 때문이다. 새로 생긴 가게가 워낙 저렴하게 과일을 판매하다보니 기존 과일가게가 버텨내질 못했다. 물론 가격뿐 아니라 과일의 퀄리티와 맛, 직원의 친절함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비단 B 과일 가게 뿐 아니라 치킨 전문점, 핸드폰 대리점, 커피 전문점 등 대부분의 자영업종이 비슷한 전략을 들고 나온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