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내총생산 순위(10억달러)
순위 지역 국내총생산
1위 미국 27,360
2위 중국 17,662
3위 독일 4,457
4위 일본 4,212
5위 캘리포니아 3,862
6위 인도 3,572
7위 영국 3,344
8위 프랑스 3,031
17위 대한민국 1,712
자료: 미 경제분석국(BEA)
캘리포니아의 경제력은 실로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2023년 명목 국내총생산은 3조9,000억달러로, 2017년 이래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경제력은 미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중국, 3위는 독일, 4위는 일본이다. 캘리포니아 다음 경제력 순위(6위)는 인구가 14명에 달하는 인도이며, 이어 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7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개의 주(state)가 다른 선진국을 압도하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캘리포니아 주민 1인당 만들어내는 부가가치가 높다는 의미다. 캘리포니아의 1인당 GDP는 10만2,527달러로 뉴욕 다음으로 높다.
대한민국은 2023년 1조7,128억달러의 GDP를 기록해 17위의 순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의 GDP는 캘리포니아의 44.3% 수준에 불과하다.
캘리포니아는 미 전역에서 가장 큰 관광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할리우드, 데스밸리, 산타모니카 해변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관광자원이 뛰어난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여행 지출은 2023년 사상 최고인 1,504억달러를 기록, 이전 최고 수치인 1,449억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 관광객들이 쓴 돈만 127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들이 창출한 일자리만 6만4,900개에 달한다.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는 실리콘벨리가 있는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포춘500대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는 곳이다. 기술에서부터 금융,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 까지 무려 57개 기업이 목록에 올라있다. 경쟁주인 텍사스와 뉴욕은 각각 52개 기업이 위치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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